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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린 더 낳을 능력 없다”
중국 상하이의 창러로(路)에는 인근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 임신부를 위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. 아동복 매장의 매니저 왕이는 한 자녀 정책을 두 자녀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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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경민의 시시각각] 세종시, 탁상행정 수도 전락 막자면
정경민경제부장 7월 1일로 세종시가 세 돌을 맞았다. 그 사이 18개 부처 18개 소속 기관과 14개 국책연구기관이 둥지를 틀었다. 공무원과 연구원 인력만 1만6000명이 넘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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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열한 강남, 잔혹사를 쓰다
영화 속 ‘진흙탕 격투’. 비에 젖은 땅이 피로 물드는 카오스적 장면을 연출했다. ‘남편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살던’ 곳이었다. 허허벌판에는 모래 바람이 불어댔다. 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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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 朴캠프 vs 닫힌 鄭캠프 … 분위기·결과 2011년 복사판
박원순 서울시장의 6.4 지방선거 사무실 입구. 박 시장은 39카페39같은 캠프 분위기로 2차례 선거에서 연거푸 젊은 층에 인기를 모았다. [중앙포토] “방문자들이 벽에다 낙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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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 朴캠프 vs 닫힌 鄭캠프 … 분위기·결과 2011년 복사판
박원순 서울시장의 6.4 지방선거 사무실 입구. 박 시장은 39카페39같은 캠프 분위기로 2차례 선거에서 연거푸 젊은 층에 인기를 모았다. [중앙포토] 관련기사 “태도는 겸손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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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가나 가족과 함께 "한잔하러 갈 때도 유모차 끌고 가죠"
센트럴파크1·2차 상가(센원몰·센투몰)와 NC큐브를 중심으로 한 송도 신흥 상권엔 여성들이 좋아하는 카페·레스토랑·의류매장 등이 많다. 특히 센원몰 앞 거리는 카페가 많아 카페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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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 없는 회선 구해 착신전환 "여론조사 얼마든지 조작 가능"
여론조사를 왜곡시키는 ‘착신전환(着信轉換)’이 6·4지방선거 경선을 오염시키고 있다. 착신전환이란 부재중 유선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휴대전화로 자동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다. 일부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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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집] 미주한인 의식 조사…'역이민 고려' 7년새 11%P 증가
본지 조사결과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전반적으로 이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LA한인타운의 중심인 윌셔 거리가 4일 오후 오가는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. 백종춘 기자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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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재연 의원 "北김정은 여인은 직접…"
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‘문제적 인간’이다.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.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?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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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재연 의원 "北김정은 여인은 직접…"
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‘문제적 인간’이다.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.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?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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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외국인 범죄, 특별 관리 필요한가
지난 1일 수원에서 중국동포가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‘제노포비아(Xenophobia·외국인 혐오)’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.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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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“학생들 꿈 이룰 환경이 중요”
박근혜 전 대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제안한 ‘대학생 반값 등록금’이 실현될 수 있을까. 한나라당에선 박근혜 전 대표 측이 찬성하고 있다.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도 “6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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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세 미스 볼리비아 ‘마약과 전쟁’ 선봉에
미스 볼리비아 출신의 20대 여성 모델이 ‘마약과의 전쟁’에 선봉장으로 나섰다. 제시카 조르단(26·사진)이 볼리비아 마약 밀매 조직의 본거지로 악명 높은 북부 베니주의 총독(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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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엔『 넛지』 읽은 이명박 대통령 올해는 ?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가 별장에서 책을 읽는 대통령. 생각만 해도 멋있다. 하지만 대통령의 휴가는 편히 쉬는 휴가(休暇)만은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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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엔 '넛지' 읽은 이명박 대통령 올해는 ?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대통령에게 휴가는 국정 운영의 구상과 에너지를 얻는 재충전의 기회다. 역대 대통령들은 책을 읽으면서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를 즐겼다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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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엔『 넛지』 읽은 이명박 대통령 올해는 ?
대통령에게 휴가는 국정 운영의 구상과 에너지를 얻는 재충전의 기회다. 역대 대통령들은 책을 읽으면서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를 즐겼다. 사진 왼쪽부터 장남 지만군을 안은 채 책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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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첫날 ‘호랑이 쌍둥이’ 받았어요, 좋은 일 많으려나 봐요
백호(白虎) 띠 산부인과 의사가 새해 첫날 ‘백호 쌍둥이’를 받았다. 박용원 교수는 1월 1일 세브란스병원 6층 수술실에서 낮 12시49분 체중 1910g의 여아를, 12시50분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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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석영, 3년 반 해외생활 청산 귀국 후 ‘첫 말문’
소설가 황석영(64)씨가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왔다. 2004년 4월 19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29일 귀국했으니 3년 6개월만의 귀환이다. 그는 영국 런던에서 약 2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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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서 한국 기독교인 20여명 피랍
20명 안팎의 한국인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 세력에 의해 19일(현지시간) 납치됐다. 외교통상부는 이날 오전 "한국인 피랍 소식을 전해듣고 여러 채널을 통해 조사 중"이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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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주 무풍초등 내년 입학생 8명 중 4명이 혼혈 학생
#1. 충북 보은군에선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제결혼 가정이 이슈로 떠올랐다. 국제결혼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이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. 최근엔 이 지역 베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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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빈 자리, 웃으니 채워지더라
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세 번 운다. 한 번은 암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, 또 한 번은 수술을 받은 뒤 밋밋해진 가슴을 보고,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재발했다는 통고를 받고 나서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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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건강] 가슴 빈 자리, 웃으니 채워지더라
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세 번 운다. 한 번은 암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, 또 한 번은 수술을 받은 뒤 밋밋해진 가슴을 보고,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재발했다는 통고를 받고 나서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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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4년째 인구유입 1위
지난해 다른 곳으로 이사 간 사람보다 이사 온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. 4년째 1위다. 반면 서울 송파구는 잠실 아파트 단지 재건축에 따라 전입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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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선거에 임하는 네티즌들은
후끈 달아오른 월드컵 열기에 밀려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지방선거가 오늘 치러진다. 대통령선거를 6개월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지방선거는 민심의 향배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의미에